아롱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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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 프로필

LOVE/ETC

2024. 9. 24.

분류: 신의 탑/비공식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및 인간관계
3. 작중행적
3.1. 본편
3.2. 애니메이션
3.3.1. 1기
3.3.2. 2기
4. 전투력
4.1. 포지션
4.2. 장비, 기술
4.3. 기타 능력
5. 대사
6. 기타
7. 관련문서

아롱 アーロン｜亚龙｜ Arong

원작
나이	17세 → 23/25/27세 [2부기준]
생일	2월 27일
신체	155cm / 46kg , O형
머리/눈/피부색	주황색 머리 / 적안 / 살구색 피부
포지션	파도잡이, 부리미
가족	부모님, 동생
등장	2부 25F 울의 매듭 23화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탑" 비공식 등장인물
쿤이 25층에서 영입한 멤버 중 한 명으로 쿤과 함께 탑을 오른다.

2. 특징

2.1 외모

주황색 머리칼을 갖고 있으며, 머리 끝에 웨이브가 들어가 있다. 빨간빛 눈의 핫핑크 색을 살짝 띄고 있는 눈색을 지닌 작은 체구의 소녀이다. 항상 바보털은 나와있고 보통 사이드 포니테일과 앞머리는 벼머리를 하고 다니고 있다. 편한 복장을 즐겨 입는다. 외모는 주변의 반응을 봤을 때, 화려한 미인은 아니고 귀염상인 듯 하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기본적으로 유순한 성격 탓에 인간관계는 좋게 유지하는 편이며, 주로 호감을 사는 편이다. 물론 그런 만큼 만만하게 보고 사기를 잘 당할 뻔 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타입이지만 그건 좋은 의견에 한해서다.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못하는 편. 그래서 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매일같이 전할 수 있었지만 막상 쿤에게 반대로 플러팅을 당하면 부끄러워한다. 본인이 하는 건 괜찮지만 받는 건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한다.

쿤과 오랜 시간 같이 지내도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인다. 쿤의 포커페이스도 한 몫 하지만 너무 그래도 믿는 등의 모습과 진실을 알게 됐을 때의 반응 등이 놀리기에 아주 재밌는 사람이라고 한다. 장난치면 반응이 재밌는 사람이라 종종 장난을 치고 아롱의 반응을 즐긴다.

· 쿤 아게로 아그니스

서로 좋아하는 사이. 2부 25F 울의 매듭 23화에 등장할 시점에서는 이미 연인이다. 쿤이 새롭게 라헬을 감시하며 올라갈 쿤팀에 멤버 영입을 할 때, 쿤이 직접 아롱을 찾아가서 영입 제안을 했다. 쿤 또는 A.A.로 불리는데, 아롱은 "아게로" 라고 이름을 부른다. 첫 만남때부터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해도 꿋꿋하게 불렀다고한다..~~

처음 쿤 얼굴을 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좋아하는 건 아니였다. 재수없고 훈련강도가 높은 편이라 설렌 마음도 훈련하고 나면 좋아한다는거 취소야~ 라고 하면서 혼자서 말하곤 했다. 쿤에게는 점점 스며들었다고 보면 된다. 쿤을 좋아한다고 깨닫게 된 뒤로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다녔다. 솔직한 성격이라 쿤을 좋아하는걸 숨길 생각은 없었고 팀원 전체가 다들 알고있었다. 쿤 본인 또한 아롱이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고있었다. 쿤이 아롱을 좋아한다는 걸 인정하기까지는 아롱보다 시간이 걸렸지만... 한번 인정하고 난 뒤로는 깨끗하게 인정했다. 쿤은 이미 아롱의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부분에 끌렸다. 주변에 맴돌면서 좋아한다고 말하니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었다. 쿤이 좋아하는 걸 인정 하고 나선 둘은 정식 연인이 된다. 딱히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는 않았지만 공공연한 비밀 같은 느낌.

아롱의 바보짓에 한숨을 쉬고 잔소리도 하지만 잘 챙겨줄건 다 챙겨준다. 평소에는 투닥투닥 거리고 아롱만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연인이라 숨길 수 없는지 아롱을 배려해주고 많이 신경쓰고 아롱을 보는 눈빛이 부드러워지는 등 숨길 수 없는 모양. 그리고 십이수 말에 의하면 아롱을 보는 시선에서 꿀 떨어진다고 옆에서 놀리곤 한다. 평소에 티를 안내려하지만 티가 나는 듯. 쿤은 사람들 앞에서는 자제하는 편이지만 둘이 있을 때는 스킨십 등 자연스럽게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 스물다섯번째 밤

쿤에게 자주 들었던 아이. 쿤의 소중한 친구라고 알고있었다. 쿤이 에밀리에게 스물다섯번째 밤을 입력했을 때, 살아있다는 메시지를 받고 나서 여러모로 고민하는 모습에 아롱은 쿤의 친구니까 살아있을거라고 그랬다. 그렇게 만났을 때는 쥬 비올레 그레이스 모습이었지만 정식적으로 보게 된 건 공방전 때고 아롱도 친화력이 좋은 편이고 밤도 성격이 좋아서 잘 지낸다. 또 쿤의 소중한 친구니까 더 잘해주려고 하는 것 같다. 또 밤에게는 아롱이 꽤 신기한 사람일 것. 친구의 연인인 것도 신기하겠지만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연인이라 더 신기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 투닥거리는 모습에 조금 의아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현재 아롱에게도 밤은 소중한 친구, 동료가 되었다. 그래서 밤을 알게된 뒤로 쿤이 걱정하는 것이 어떤 부분인지 더 이해하고있다. 밤이 행복해지길 바라고, 친구들과 함께 지내길 바라고있다.

· 라크 레크레이셔

라크에게 도토리 거북이라고 불린다. 아마 머리핀 때문인 것 같다. 처음에는 쿤에게 들었던 친구 중 하나였다. 라크에 대해서 아롱에게 쿤이 그렇게 좋은 말을 하진 않았지만 쿤이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 처음 만났을 때 라크의 작은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좋아했다. 그런데 큰 모습도 귀여워한다. 라크도 툴툴거리지만 아롱과 잘 어울린다. 둘 이서 잘 논다고 하고.. 나름 말이 통할 때는 어째서 사기꾼 거북이랑 사귀는지 이해를 못하는 듯이 말하지만 그래도 둘 다 소중한 동료, 친구이니 응원한다.

아롱은 라크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밤에게 또한 고마워한다.) 시험의 층 시절에 쿤이 집착하는 이유를 알고 있고, 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준 것이 라크와 밤이기 때문이다.

라크와 많이 친해진지 만약 둘이 싸우면 도토리 거북이 편을 드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 에딘 단

2부 23화에서 강제로 데려온 단을 만난 것이 첫만남. 강제로 들어온 것 치고는 현 상황을 납득하고 팀원들과 원할하게 지냈으니 아롱과도 당연히 잘 지냈다.

평소에 쿤 애인이라고 부를 때가 있는데 그건 쿤을 놀리고 싶을 때 그런다. 그 호칭이 아롱은 마음에 드는 듯 하지만 쿤은 하지 말라고 한다. 둘의 연애사에 처음엔 꽤 관심이 많았다. 보기엔 애인 같은 거 없을 것 같은데, 애인이 있다고 하니 그것도 같은 팀의 사람이라고 하니까 신기한 듯하다. 애인이 없을 것 같다고 느낀 건 쿤의 성격 부분이었다.

단이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을 때 아롱은 외출했었고 조금만 더 빨리 왔다면 단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자책하고 사과하자 사과할 사람은 네가 아니고, 너라도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한다.

· 쿤 란

둘의 사이는 무난한 편이다. 아롱은 대부분의 관심을 쿤 A.A. 에게 쏟아서 란에게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고, 귀찮게 하는 노빅을 자신의 옆에서 떼어줘서 (노빅의 요리가 먹고싶다고 조르거나, 연애상담이 필요하니 와달라고 조른다던지..) 나름 잘 지내는 편이다.

또한 쿤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아롱은 닮았다고 좋아한다. 란의 모습을 보며 쿤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떨까 상상하곤 한다.

· 노빅

팀원들이 그렇듯 노빅의 요리를 좋아해서 귀찮게 굴고는 한다. 그 외에도 연애상담을 주로 노빅에게 하기 때문에 더 귀찮을 것으로 추정된다. 란이 들어줄리도 없고, 긴 얘기는 노빅에게 전부 했다. 귀찮게 한다고 했지만 아롱은 그만큼 노빅을 믿고 있고 쿤은 본인이 좋아하는 대상이니 제외하고(?) 노빅과 란이 가장 편하고 좋다고 했다.

· 라헬

쿤에게 들어서 라헬이 배신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라헬이 팀에서 지내는 동안 나름 라헬과 잘 지냈다. 라헬이 탑을 올라가서 별을 보고 싶다고 할 때, 그런 꿈을 가진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했고 라헬도 그런 말은 처음으로 들어봐서 아롱은 꽤 마음에 들었지만 쿤과 연인이 된 사실을 알았을 때 대체 어디가 좋아서?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아롱 자체가 순하니까 잘 지내긴 하겠지만 쿤에게는 아롱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라헬이 배신할 때 아롱을 멀리 보낸 것도 나름 팀에서 제일 잘해주어 마지막 선의? 같은 것이었다. 아롱과 함께 탑을 오르게 되면 나쁘지 않겠지만 아롱이 쿤을 놔두고 자신을 따라오지 않을 건 뻔했고, 배신하는 일에 순순히 응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아롱은 자신을 이해 해준 사람이었고, 아롱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고 배신하기 전 자신이 표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롱에게 고마움의 표시 같은 것이었다.

· 탕수육팀

탕수육 팀원들과는 공방전을 위해 탕수육팀에 들어가면서 친해진다. 이화에게 요리를 알려주다가 주방에 불을 내기도 하고 (불은 이화가 냈다) 같이 게임을 하는 등 친하게 지낸다. 쿤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고, 이 분위기가 좀 더 아롱에게는 편했던 것 같다.

· 십이수

처음 이수의 존재를 모를 때, 쿤에게 자주 연락오는 존재를 궁금해했었다. 나중에 이수인걸 알고 안심했지만... 자기도 모르는 연적일지도 모른다고 온갖 생각을 다 했었던 것 같다. 쿤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말을 들은 뒤로, 아롱에 대해서 엄청 궁금해했다. 물론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쿤이 아닌 다른 누군가 말을 흘려서 알게 됐다. 만나서도 잘 지냈고 가끔 이 아비는 슬프다는 등 많이 친해진 듯.

· 엔도르시 자하드

엔도르시와는 친하다. 엔도르시에게 예쁘다거나 멋지다거나 칭찬을 아끼지 않은 덕에 엔도르시와 친해졌다. 엔도르시에게 여러모로 연애상담 또한 많이 받는 것 같다.

· 하유리 자하드

죽음의 층에 가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며 배우려고했다. 원래 지옥열차 때 알게됐지만 친분은 이 때 생겼다.

· 미카엘

미카엘은 아롱을 별로 안 좋아했고 그걸 아롱 또한 눈치채고 있는 듯 불편해했다. 배신하고 쿤을 위험에 처하게 해서 아롱도 미카엘을 별로 안 좋아하는 듯.

· 유한성

3. 작중행적

3.1 본편

1부이후

쿤이 25층에서 영입한 멤버 중 한 명으로 쿤과 함께 탑을 오른다. 아롱은 동료들에게 버려진 뒤에 탑을 더 이상 오르지 않고 그대로 25층에서 지내고 있었고, 간간히 청소를 도와주며(뒷골목에 불량배 청소) 지내고 있었는데, 소문을 듣게 된 쿤이 아롱을 찾아가 동료가 되어 탑을 올라가자고 제안하여 쿤팀에 합류하게 된다.

쿤의 강도 높은 훈련에 힘들어하긴 했지만 성실하게 훈련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 그런 점을 쿤도 보기보다 실력과 끈기가 있다고 평가했지만, 아롱은 언젠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훈련을 하여 쿤에게 컨디션 조절도 실력이라며 꾸중을 들었다. 아롱은 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였고, 쿤팀의 전반적인 능력이 높았으므로 자신이 뒤쳐지면 안된다는 강박에 빠져있었다. 평소 밝은 성격이고 티를 내지 않는 등 했지만 쿤은 눈치 채고 있었다.

시험 도중 예상 외의 일이 생겼을 때, 쿤은 아롱을 포기하지 않는 방향을 고안해서 시험을 통과하였고, 그런 점에 아롱은 쿤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강박에서 빠져나왔다. 쿤이 모든 팀원들에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천진난만하고 감정이 풍부한 점, 동심에 가장 가까운 존재였다. 자신의 친구(스물다섯번째 밤)가 생각나기도 했으며, 그런 아롱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 일 이후로 아롱은 쿤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걸 자각한 뒤 쿤에게 직진한다. 평소에 좋아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연애 상담을 하는 등 티를 많은 내서 쿤을 좋아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쿤 본인도 물론 알고 있었다.) 쿤은 아롱에게 호감이 생겼고, 연인이 된다. 또한 쿤이 새로운 팀을 만들어 탑을 올라가는 이유, 라헬에 관하여 등에 대해서 들어 알고 있었으며, 밤이 지키 려던 원래 팀 애들과도 종종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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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1. 25층

쿤이 에딘 단을 영입했을 때, 단이 라헬의 얘기를 듣고 "그 여자가 쿤의 이거냐?" 라는 말을 했었지만 정작 진짜 애인은 같은 팀의 아롱이었고 그건 그것대로 단이 충격이었던 것 같다. 아롱이 친화력이 좋은 편이라 단과 친하게 잘 지냈다.

2.2. 28층

2년 후 29층 시험 이후, 라헬에게 부탁을 받아 숙소에서 자리를 비우게 된다. 이 때, 라헬이 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그 사이 배신을 한 미카엘과 애플에게 단이 당하고, 아들렌의 손에서 함정에 빠진 쿤은 폭발에 그대로 휘말리게 된다. 자왕난 일행에게 구출 된 쿤이 자신의 기지로 돌아왔을 때, 다친 단과 죽은 계탕을 발견하게 된다. 쿤은 남아 있던 아롱 또한 찾았지만 없었다. 그 때, 라헬의 부탁을 받아 자리에 없었던 아롱이 돌아오게 되고, 뒤늦게 알게 된 사실에 슬퍼하고 자책한다. 이 때 배신으로 쿤 또한 죽을 뻔했고 자기가 남아있었으면 단 또한 이렇게 다치지 않았을 것이란 것.

2.3. 29층

탕수육 팀원들과 함께 E급 공방전에 참여하게 된다. 쿤의 지옥훈련에 적응하지 못하는 탕수육 팀원들을 보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탕수육 팀원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쿤은 역량이 딸리는 탕수육 팀원들에 대해 신세한탄을 하는 것을 들어준다. 그래도 좋은 애들이라고 실드를 치긴하는데... 저래선 공방전 나가는 것조차 애매하다고 하는 말에 뭐라 더 말 할 수 없었다. (사실이기 때문에) 어쨌든 공방전에 나가게 됐지만.

2.4. 30층 (공방전)

E급 공방전

30층에 도착하여 공방의 부유선 아르키메데스를 보며 감탄한다. 숙소 안에서 자왕난, 에딘 단과 쿤이 나초를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고있는데 본인도 먹겠다고 방으로 난입하는데.. 갑작스럽게 시작된 공방 예선전 때문에 나초를 먹지 못한다.

E급 공방전 - 원 샷 원 오퍼튜니티

쿤이 왕난의 총구를 겨누고 왕난의 비명소리를 이용해 E급 선별인원을 낚기 위한 작전을 펼쳤는데 아롱이 호들갑을 떨어서 (얘도 속았다.) 왕난에게 더 큰 공포감을 심어주었다. 오랜 시간 쿤과 함께 지냈지만 쿤의 사기에 항상 진심으로 속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원이 많을 수록 움직이기는 번거로워져서 아롱은 단과 함께 먼저 위로 올라갔다.

E급 공방전 - 아르키메데스

아롱은 말로만 전해 듣던 라크 레크레이셔를 만나게 되었다. 작은 미니공룡 모습을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쿤을 라크가 한대 치는 모습에 당황한다. 그럼에도 둘의 문제고, 둘 이서 풀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막거나 나서진 않는다. 란에게 들었듯이 밤과 라크와 함께 했던 시간이 잊지 못할 즐거움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때 자신은 함께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나서지 않았다. 라크의 질책으로 자리를 떠난 쿤을 뒤를 따라갔다가 자왕난과 하는 얘기를 듣는다. 평소에 하지 않는 쿤의 얘기를 듣게되며 여러 고민에 빠진다. 그 중에서도 굳이 혼자 모든 위험을 감당하려고 하는 쿤이 좀 더 무게를 덜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지만, 이내 평소처럼 쿤 옆에 있으며, 쿤이 도움을 청하지 않아도 옆에서 짐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 곧 다시 라크와 대화를 나눈 뒤에 쿤이 토너먼트에서 이겨 밤을 반드시 데려오겠다 선언하는 모습을 보며 기쁘게 웃는다.

E급 공방전 - 배틀x겜블 ~ 에필로그

개인 시합에서 라크레크레이셔와 같은 조에서 합격했고, 이후에는 경기를 지켜본다.

동료 소환소에서 얻은 포인트로 혼 아크랩터, 라크 레크레이셔, 연이화와 함께 소환되었다. 이후 쿤의 계획에 맞춰 자왕난을 소환소로 보내기 위해서 움직인다. 베타와 만나게 됐을 때, 비올레의 동료냐는 얘기에 연이화와 라크가 강력한 부정을 하는데 아롱은 비올레가 누구냐고 한다. 그 뒤에 생각해보니 쥬 비올레 그레이스 풀네임으로 듣다가 비올레라고 하고 비올레보다는 밤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서 잠시 헷갈렸다고 한다. 이후 비올레가 소환 된 뒤, 베타의 패배로 일이 끝난 뒤 라쿤밤이 재회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비올레, 쿤 라크가 용해액에 녹여져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단 사실을 알게되고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한다. (호량과 노빅을 구출하는 일) 후에 엔도르시 봉봉을 타고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탕수육 팀 멤버들, 십이수 팀 멤버들 전원과 함께 월하익송이 관리하는 리조트에 도착하고, 엔도르시 자하드와 비올레가 데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꽤나 부러워했다. 노빅과 쿤 란이 있는 상점가 카페에서 노빅과 란을 중심으로 한 탕수육 팀의 스페어 팀의 결성하게 되는 것, 그리고 그 팀의 목적에 대해 듣는다.

2.5. 지옥열차

프롤로그 30층

E급 공방전이 끝난 지 한 달 후에 30층의 시험을 치르고 합격하여 다음 층으로 갈 자격을 얻는다. 35층까지 남은 시간은 약 1년이고, 쿤과 함께 탕수육 팀으로 함께하게 된다.

레볼루션 로드 35층

지옥열차를 타려는 라헬 일행 앞에 쿤과 함께 왔다. 오랜만에 라헬과 만났지만, 라헬이 동료들을 배신해 한 일이 있기 때문에 쉽게 라헬에게 말을 건내지 못했다. 이 때, 여러가지 훈련으로 꽤나 성장한듯해 보였다.

달러쇼

두번째 게임 은어 옮기기에서 라크와 함께 이동한다. 쿤이 라헬 일행에게 다굴 당하기 직전에 쿤을 지원하러 온다. 라헬과 쿤의 동전던지기 대결을 지켜보는데 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여러모로 확률게임이니까) 마지막 게임 고투헬의 게임에서 적을 구하는 밤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예전 동료와 완전 상반대는 사람이었고, 아롱은 그런 밤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을 것이다.

용해액이 코어에 쏟아져 들어올 때 쿤이 잠수정 안에 있다는 걸 알고 라크와 함께 밤에게 쿤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 뒤에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유리 자하드

유리 자하드를 보고 신기해하고 놀란다. 그리고 유리 자하드에게 존댓말을 쓰는 쿤을 보며 존댓말 쓰는 쿤은 처음봤다고 더 신기해한다. (...)

네임헌트 정거장

네임헌트 정거장에 도착하여 십이수팀의 작전에 쿤이 진심으로 분노하는 것을 보며 진정시킨다. 충분히 화낼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긴했다. 후에 이수 일행과 재회한다. 하츠와의 싸움에서 다친 쿤을 보며 잔소리를 하는데, 별거 아니라며 밤이 있는 엔도르시 방으로 가버리는데, 아롱은 별거아니라고 하지만 다친게 속상한거 아니냐며 투덜거린다. 밤에게 애매한 태도는 필요없다며 엔도르시가 화를 내며 나오는 길에 아롱은 엔도르시와 마주친다. 엔도르시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같이 화도 내주고 쿤에 대해 불만을 엔도르시에게도 말하며 둘이 쿵짝이 잘 맞는다. 후에 아롱은 라크와 이화가 아리에 이니에타에게 끌려갔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 때 쿤이 세 팀을 나누는데 아롱은 쿤 란, 에딘 단, 시아시아와 팀이 되었다.

사건이 해결 된 후 이수가 쌍둥이 공주의 배후를 듣고 (쿤 마리아 자하드) 어두워진 쿤을 걱정하고, 물어보지만 쿤은 적당히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죽음의 층

네임헌트 정류장에서 빠져나와 더 강해지기 위해 수련을 한다. 하유리 자하드에게 이것저것 물어본 듯 하다. 그리고 쿤과 동료들과 함께 관리자의 핏물 속으로 뛰어든다. 이후에는 엔도르시와 함께 다닌다.

2.6 숨겨진 층

숨겨진 층에서 흩어져, 다른 곳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롱의 할아버지 데이터를 만나게 된다. (실제 할아버지는 아롱이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할아버지의 데이터라 많이 젊은 상태긴 하지만 밖에서 온 손녀라는 말에 여러가지로 도와준다. 그냥 바로 믿은 건 아니고 아롱이 워낙 할머니와 닮아서 봤을 때 할머니랑 헷갈려했으니 손녀라는 말을 믿은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이 아롱의 할머니와 결혼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엄청 좋아했고 본인의 손녀인데 도와주지 못할게 뭐가 있냐며, 동료들에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롱과 함께 행동한다. 겨우 밤 일행과 합류하는데 쿤 에드안의 데이터를 만난 시점에서 합류하게 된다. 에드안을 본 아롱은 새삼 쿤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때 아롱도 함께 에드안의 훈련을 받게 된다. 자신한테 맞는 신수 형태를 찾는 과정에서 대 낫 형태가 나왔다. 신수 형태를 찾는데 할아버지(데이터)가 도와줬고, 할아버지에게도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됐다. 또, 아롱도 숙적과 만나게 되는데 작은 강아지 였다. 어린 시절에 웬만한 동물들하고 잘 지냈던 모양인데, 떠돌이 작은 개가 무척 사나웠다고 한다. (인간을 싫어했다.) 그래서 쫓기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많이 무서웠다고 한다. 처음으로 동물에게서 무서움을 느낀 기억이라 숙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 때는 엄청 커보였는데 지금 보니 정말 작았구나~ 하고 태평하게 말한다. 어릴 때 잠깐 무서워하고 그 뒤로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천칭으로 유인하기 위해 자원하는 쿤을 따라갔다. 라헬이 쿤의 심장에 폭탄을 심어두었고 정신을 잃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쿤을 보고 패닉상태에 빠진다. 에드안의 데이터가 숨겨진 층을 무로 돌릴 때 다른 일행과 함께 빠져나온다.

2.7 44층

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우는데, 에반의 설명에 더 심각해진다. 에반의 아이템으로 생명을 유지 중이나 저 상태에서 벗어나면 얼마 안 가 죽는 위험한 상태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 2부초반에 쿤팀으로 지낼 때, 아롱은 나름 라헬에게 말을 걸고 친근하게 지냈었다. 라헬이 배신했을 때도, 탑을 올라가 별을 보는 게 그렇게나 중요했을까 등의 이해해보려고 생각을 했었다. 별개로 배신으로 계탕이 죽고 단이 다치게 되어 원망을 했지만... 하지만 이번에도 본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위험에 처하게되었고, 라헬이 원하는 것이 본인의 소중한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다면, 본인 또한 라헬을 막기 위해서는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정거장에서 화련, 호크니, 라크와 함께 탈출할 길을 찾아갔다.

3.2 애니메이션

1.1.1 1기

1.1.1 2기

4. 전투력

4.1 포지션

주 포지션은 파도잡이다. 특수 포지션은 부리미. 신수 형태는 대 낫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신수 형태의 경우는 숨겨진 층에서 에드안의 교육을 받으며 알게 되었다. 그 전까진 대형 망치를 들고 다녔다. 그래서인지 가끔 신수 형태가 망치 모양으로 변형해서 쓰기도 한다. 부리미 능력의 경우는 어릴 때부터 동물 친화적인 환경에서 살았고, 자연스럽게 동물들이 따르기 시작했다. 부리미로써의 재능은 타고나야 하는 만큼 재능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강제로 부리는 것에 대한 거부감에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어항에 넣어 부린다고 하기 보다는 동물들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는 등 친구처럼 대한다. 애초에 아롱은 어항을 가지고 있지도 않아서 부리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엔 무리였다. 아롱이 특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있는 쿤이 특수 아이템 "어항"을 주었고, 틈틈이 부리미의 능력을 강화한다.

4.2 장비, 기술

4.3 기타 능력

5. 대사

- 내가...같이 탑을 올라도 돼?

- 아게로~ 좋아!

- 아게로니까 그냥 다 좋은걸!

- 응, 재수없는 모습도 전부 좋은건데?

- 탑을 오르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아.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잃게 돼. 그리고 그걸 잃지 않기 위해서는 강해져야만 해.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무능력할까.

- 으아아아아! 왕난이는 같은 편이잖아!

6. 기타

아롱은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고 한다. 아버지가 할머니와 닮았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할머니 젊은 시절과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성격이나 능력 부분은 할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은 듯하다. 숨겨진 층에서 아롱의 할아버지 데이터가 신수 형태가 어떤지 도움을 줄 수 있던 이유 중 하나이다. 본인과 특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르쳐주기도 쉬웠다고 한다. 살아있을 적에 손녀를 무척 아껴서 아롱을 맨날 끼고 다녔다고 한다.

신수의 축복을 받은 체질이라고 한다. 부리미로써의 능력이 아니라도 원래 동물들이 아롱에게 호의적인 편이었다.

아롱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과 사이도 좋았고 예쁨을 많이 받은 모양. 대신 그만큼 세상 물정을 몰랐다. 금방 사람을 믿어버리고, 티나는 거짓말도 금방 믿는 것을 보면 금방 유추할 수 있다. 좋지 않은 분위기 감지는 잘하지만, 사람을 좋게 보려는 경향이 더 강해서 그렇다.

도토리 핀을 착용하는데 도토리 머리핀 외에도 도토리 머리끈 등 도토리와 관련된 악세사리가 많은데 이는 가족들이 아롱과 잘 어울릴거라고 도토리 관련 악세사리를 많이 선물해서 그렇다. 계속 하고 다니는 도토리 핀은 할아버지가 준 선물이다. 어릴 때 다람쥐를 키웠었다. 둘이 영혼의 단짝 같았다고 한다. 후에 쿤과 연인이 되고 나서는 쿤도 악세사리를 종종 선물 하는 듯 하다.

의외로 요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리 도중에 뭔가 떨어트리고 망가트리는 등의 일들이 많아서 잘 시키지 않는다.